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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스케치/소소한 일상

퇴근후 걷기

요즘 운동을 안하니 몸이 쳐지는 기분이다. 특히 나이를 먹으니 더욱 그런듯..

헬스도 예전에 6개월정도 잠시 하다 말았었고, 꾸준히 하는것도 참 힘들더라.

그래서 요즘 주말에는 특별한 일이 없으면 (원래도 없지만ㅋ) 열심히 걷고있다.

 

지난 주 토요일에는 집에서 천호역까지 왕복을 했었는데, 대략 15km

12km 넘어가니 거의 발을 땅바닥에 질질 끌다시피 할만큼 힘들었다.

하프 마라톤이 21.0975km 라는데, 참 대단한듯- 그 거리를 뛰어서 ; 

 

인문학 강사 최진기가 쓴 '최진기의 전쟁사' 1권을 보면, 2차 페르시아 전쟁때, 만명의 그리스군들이 마라톤에 집결해서 수적인 열세에도 불구, 페르시아 군대 만5천을 격파하고, 무거운 갑옷을 입은채 42.195km의 거리를 달려 아테네에 도착해서는 다시 나머지 만명의 페르시아 군대를 물리쳤다는 전설의 승전보가 전해져오는 마라톤 전쟁,

전쟁사는 참 흥미롭긴 하다. 다만 실재한 역사적 사실인지 모르겠지만..

트로이전쟁도 영화에서는 웅장하고 어마어마한 스케일로 그려내고 있으나, 실제로 발굴된 유적지는 초등학교 운동장만한 구역이었다고하니.. 어린 애들 패싸움질 하던 수준을 과대광고하는 격

 

회사 여직원 추천으로 토스를 깔았다. 만보기가 연계된다며 5,000걸음에 10원이라니 -_-; 만걸음에 30원?

캐시워크는 그래도 10,000걸음에 100원인데, 그밖에 캐쉬를 적립할 수 있는 놀이수단도 많고..

오늘 야근 후 9시 넘어서 퇴근을 했는데 시청에서 왕십리까지 8,600걸음 찍혔다.

10,000걸음 넘으려고 한정거장 더해서 마장역까지 걸었다. 한시간남짓 걸리는 거리, 대략 6.6km

10km에 700kcal 소모된다고 그러던데.. 집에 오자마자 배고파서 스벅에서 샀던 스콘을 먹었다.

걷기로 소모한 칼로리는 스콘으로 도로아미타불

목금토일 4연속 휴일, 열심히 걸어보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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