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Review/제품 리뷰

(4)
아이락스 kr-6170 2012년 웹 직군에 입문할 당시, 레오폴드에서 나온 청축 키보드를 사용했었다. 모델명은 FC-700RT 지금은 단종된 제품이고, 중고시장에서 4~5만 원에 팔린다. 구매 당시 용산에서 10만 원 초반대에 산 걸로 기억한다. 지금은 창고에 처박아두었는데 헐거운 스프링처럼 키감이 튀다 못해 시끄러워 당시에는 전용 키스킨을 씌우고 사용했었다. 요즘 PC방에도 이런 청축 키보드들을 종종 볼 수 있는데, 예전에 비해서는 비교적 덜 거슬리고 청아한 음을 연출하는 듯 보인다. 어쨌거나 근무지에서 눈치 없이 청축 키보드를 사용하는 것은 상당한 민폐다. 이전 회사에서 습관적으로 키보드를 때려 부수듯이 타건하는 후임들이 몇 있었는데, 이런 유형들은 개인적으로 극혐이다. 기계식 키보드는 부르는 게 값이라 요즘 적축에 무소..
삼성전자 커브드 LED 모니터 C27F391 노트북 모니터(15인치)에 의존하려니 화면이 너무 작기도 하고 답답해서 큰 결심을 하고 장만! 며칠 전부터 쿠팡에서 제품 목록을 눈여겨봐오던 중 가격 면에서 단연 돋보이던 커브드 모니터, 27인치가 20만원 미만이면 상당히 저렴한 거라는 카더라 통신.. 24인치와 27인치 사이에서 엄청난 고민을 했었는데, 막상 고르고 보니 커브드라 그런지 시야가 꽤 넓어 보이는 기현상 가성비 운운하며 중소기업 제품을 고르려고 했으나 가격차이의 이점도 없었고 그래 봐야 3-4만 원 차이라 Skip- 후기들을 보니 대체로 평점 우수. 믿고 보는 삼성제품이라 그럴 것이다. 모니터에 스피커 기능이 없다느니.. 화면이 너무 밝아서 눈이 부신다느니.. 전원 버튼이 뒷면에 있어서 불편하다느니... 그런 쓸데없는 불평들이 몇몇 보였으..
블루투스 헤드폰, 이어폰 사용기 나는 지금까지 무선 이어폰, 헤드폰을 사용해본 적이 없다. 비싸기도 하거니와, 아 물론 저렴한 것도 있긴 하다. 그래도 이왕 살거 좋은걸로 사야지 하는 앞선 마음탓에 쉽게 결정을 못내렸던거 같다. 그 와중에 지인 형이 최근에 구매한 에어팟 프로를 청음해볼 기회가 있었는데, 와.. 이건 무슨 .. 놀라움 그 이상이었다. 우주복을 입고 우주에서 야영하는 느낌이랄까.. 미세한 공기 한줄기조차도 허용하지 않던 그 적막감이란.. 그래도 애플 제품이라 그런가 30만원대 초반 가격대를 무이자 할부 7개월로 커버하기엔 너무 사치였다. 인생 뭐 있어? 지르면 지를수도 있었지만, 첫 노이즈캔슬링 경험치곤 나같은 막귀에겐 낭비아니겠나.. 얼리어답터인 그 형에게 말해두었다, 내년말에 팔어요 5만원ㅋㅋㅋ 5만원은 좀 양아치겠다..
샤오미90분 미니멀투톤 메신저백 크로스백 장만하려고 인터넷을 뒤지다 알게된 샤오미백 가방을 처음 받았을때 느낌은 대체로 나쁘지 않았다. 감촉도 크기도 무게감도 나름 만족. 구매 후기들이 죄다 가성비 운운거리긴 했지만.. 근데 이게 웬걸.. 기계식 키보드를 넣는데 뭔가 빡빡한 느낌이 들었다. 이게 뭐임? 칸막이 역할인듯 보이는데 뭔가 거추장스러워 보인다. 이 구역때문에 가방 내부가 더욱 비좁아보이기도 했다. 난 과감히 가위를 꺼내들었다. 구매한지 일주일만에 난도질?해보긴 첨이다. 와우.. 속이 다 시원하다ㅋㅋ 가방 내부가 훨씬 넓어진 기분이다. 널빤지가 덩그러니.. 보조공간이 안팎으로 다양한데 굳이 저걸 넣어야했나 싶다. 저걸 제거하니 기계식 키보드가 여유롭게 들어갔다. 와우~ !! 나의 가위질은 옳았다. 감상 끝^^